팝업스토어 오픈부터 한정판 슈즈 출시까지

사진=로라로라,오아이오아이,리복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오아이오아이가 홈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로라로라의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부터 리복의 한정판 슈즈 출시 소식까지 패션 업계 최신 뉴스를 모아 전한다.

오아이오아이, 홈 컬렉션 성수동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오아이오아이

파인드폼(대표 정예슬)의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오아이오아이(OIOI)'가 홈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성수동에서 진행한다.

홈 컬렉션은 오아이오아이가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캡슐 컬렉션으로 파자마와 티셔츠 등의 홈웨어와 플레이트와 머그 등의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시즌은 파자마 셋업과 티셔츠, 토트백, 폰케이스, 베개, 티슈 케이스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팝업스토어는 하루의 시작과 끝의 루틴을 오아이오아이의 홈 컬렉션과 함께하며 최고의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THE BEST ROUTINE FOR YOU’를 주제로 진행된다.

1층은 제품 전시와 판매를 위한 쇼핑 공간, 2층은 볼륨감 있는 오브제로 필로우를 형상화한 전시가 진행된다. 3층은 전시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4층에서는 다양한 오브제로 꾸며진 월(Wall)을 감상할 수 있다. 

로라로라,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로라로라

프렌치 감성의 영캐주얼 브랜드 로라로라(rolarola)가 12일부터 2주간 더현대 서울에서 새해 첫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로라로라는 1950년대 후반 일어난 프랑스의 누벨바그의 낭만과 감성을 담은 브랜드다. 프렌치 무드의 클래식을 로라로라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맨션 드 로라(Mansion de Rola)’를 주제로 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파리의 작은 아파트먼트를 모티브로 하며, 로라로라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로라로라 하우스’의 오픈 파티에 고객들을 초대한다. 

로라로라 관계자는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위해 다양한 아이템과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로라로라의 팝업스토어는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더현대 서울 B2 이스트 팝업존에서 진행된다.

리복, 스트리트 브랜드 '니들스'와 한정판 슈즈 출시

사진=리복 제공
사진=리복 제공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일본 컨템퍼러리 스트리트 브랜드 '니들스(Needles)'와 협업한 한정판 스니커즈를 오는 20일 발매한다. 

'지그 재그 심(Zig Zag Seam)'으로 부르는 이번 협업 상품은 1994년 처음 출시한 리복의 클래식 아웃도어 샌들 '비트닉(Beatnik)' 모델에 니들스의 감성과 디자인을 녹인 것이 특징이다.

컬래버 상품은 비트닉 시리즈 중에서도 슬립온 형태의 ‘비트닉 목 (Beatnik Moc)’ 스타일을 활용했다.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하고, 어퍼에는 섬세한 스티치 장식을 더해 세련된 느낌과 계절감을 살렸다. 

리복 관계자는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으로 전 세계 신발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비트닉 시리즈와 니들스가 만나 새롭게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리복과 협업을 진행한 니들스는 도쿄의 유명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네펜데스(NEPENTHES)의 설립자인 시미즈 게이조(Shimizu Keizo)가 1995년 설립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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