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 수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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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은아 기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여성 최초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상을 받는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한 해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을 시상하는 행사로 이 시상식에서 K팝 가수가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다.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는 그 해 음악 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이뤄내고 두각을 드러낸 가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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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와이스가 '더 필스'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내놓은 두 번째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진입해 84위를 기록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2021년 '더 필스'로 '핫 100' 83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미니음반 '비트윈 원앤투'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트와이스는 이 밖에도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누적 98일간 진입해 K팝 걸그룹 가운데 최장 차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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