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2월 19일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공연
'가족', '냉면', '추적' 3가지 이야기 구성
광진구민 할인 혜택

사진 = 광진문화재단 제공
사진 = 광진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최도일 기자] 지난해 11월 성료한 연극 '휴먼코메디'가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광진문화재단과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휴먼코메디' 앵콜 공연을 올린다.

'휴먼코메디'는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상징하는 ‘휴먼’과 웃음을 상징하는 ‘코메디’를 결합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한 가족이 만들어내는 슬프지만 웃긴 이야기 ‘가족’부터 미니 뮤지컬에 마임을 더한 ‘냉면’, 쫓고 쫓기는 추격극 ‘추적’까지 총 3가지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9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는 '휴먼코메디'는 대학로 공연 전회 매진은 물론 지난해 11월 나루아트센터 공연 또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성료한 바 있으며, ‘2014 중국 베세토연극제‘, ’2014 일본 돗토리 지역 축제‘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 광진문화재단 제공
사진 = 광진문화재단 제공

이번 '휴먼코메디'는 만 7세(취학 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광진구민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및 예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포털과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1998년 창단한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탄탄한 메소드와 작품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 극단이다. '보이첵', '휴먼 코메디', '꿈꾸는 아이', '마법의 날개' 등의 대표작을 기반으로 진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무대를 완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 광진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공연 외에도 '가족연극교실', '자끄르꼭 워크숍' 등 지역 친화적인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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