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옥주현,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베토벤',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옥주현이 뮤지컬 '베토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옥주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개막한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서 각각 루드비히 역과 토니 역으로 출연 중이다. 

먼저 옥주현은 "음악으로 전 세계를 위로한 베토벤이 위대한 음악을 작곡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안을 전한 건 사랑이 아니었을까? 하는 상상 속에서 시작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박은태는 "훌륭한 여러 배우들과 함께 공연이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공연이 진행될수록 더 짙어질 것"이라며 작품에 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태와 옥주현은 하모니가 돋보이는 넘버 ‘절망이여!’를 선보였다. 이어 박은태는 솔로 넘버인 ‘사랑은 잔인해’를 가창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뮤지컬 '베토벤'은 세기의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음악가로서의 면모와 한 인간으로서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베토벤 역 박효신, 박은태, 카이, 토니 역 조정은, 윤공주, 옥주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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