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우승'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크로스오버 아이돌'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
'성악 어벤져스' 라포엠(유채훈, 최성훈, 정민성, 박기훈)

사진 = JTBC, 아트앤아티스트, 비트인터렉티브, 라포엠 공식 SNS 제공
사진 = JTBC, 아트앤아티스트, 비트인터렉티브, 라포엠 공식 SNS 제공

[문화뉴스 최도일 기자] JTBC 음악 예능 '팬텀싱어4'가 오는 3월 10일로 방송 일자를 확정했다. 뭇사람이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다리는 가운데, 역대 시즌 1위 팀을 다시금 정리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사진 = 포르테 디 콰트로/아트앤아티스트 제공
사진 = 포르테 디 콰트로/아트앤아티스트 제공

'팬텀싱어' 첫 번째 시즌의 주인공은 포르테 디 콰트로다.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로 구성된 포르테 디 콰트로는 강렬하고 남성적인 보컬 파워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Odissea′, 파격적인 클래식 도전 ′Notte stellata′, 심금을 울리는 '베틀 노래', 웅장함이 폭발하는 'Adagio'를 부르며 '팬텀싱어' 초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 '팬텀싱어' 우승 이후에도 다수의 KBS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또한 2017년 발매한 '2017 월간 윤종신 3월호'를 시작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 'Classica (클라시카)'에 이어 지난달 20일에 발매한 '이야기(Our Story)'까지 12개의 앨범을 제작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

사진 = 포레스텔라/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사진 = 포레스텔라/비트인터렉티브 제공

2017년 방영한 '팬텀싱어2'의 우승자는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인 포레스텔라다.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으로 구성된 포레스텔라는 'Sweet Dreams', 'La Vita', 'Maldita Sea Mi Suerte', 'In Un'altra Vita', 'Maldita Sea Mi Suerte', 'Come Un Eterno Addio', 'Il Mirto E La Rosa' 등을 열창하며 해당 시즌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포레스텔라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KBS 불후의 명곡 출연해 실력을 뽐내며 인지도를 누적했다.

한편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피겨 여제 김연아와 결혼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26일 캐나다 밴쿠버, 29일 미국 뉴욕에서의 미주 투어(FORESTELLA N.AMERICA TOUR)를 성료했다. 'Champions', '달의 아들', 'Save our lives', '보헤미안 랩소디' 등  셋 리스트로 관객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으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으로 포레스텔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1일 텍사스, 5일 애틀랜타에서도 미주 투어를 이어가며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2-23 The Royal Concert : The palace of Forestella' 콘서트 앙코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포엠(유채훈, 최성훈, 정민성, 박기훈)

사진 = 라포엠/공식 SNS 제공
사진 = 라포엠/공식 SNS 제공

탁월한 음악 기량과 환상적인 하모니 그리고 천상의 보이스로 성악 어벤져스로 유명한 라포엠은 '팬텀싱어' 전 시즌 통틀어 유일하게 성악가로 구성된 팀이다. 멤버에는 유채훈, 최성훈, 정민성, 박기훈이 있다.

서로 간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로 무장한 라포엠은 'Requiem', '무서운 시간', 'Falling Slowly', 'Nelle tue mani', 'Mademoiselle Hyde', 'The Rose' 등을 부르며 당당히 해당 시즌 최종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라포엠은 '팬텀싱어3' 우승 이후 2021 라포엠 첫 단독콘서트 'SCENE#1', 2022 라포엠 단독콘서트 'Eclipse', 'LA POEM SYMPHONY' 등 다수의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으며 KBS '불후의 명곡' 출연, tvN 드라마 '빈센조' OST 'Lacrimosa' 제작 등 끊임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유채훈, 정민성의 경우 MBC 음악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25일 진행된 '제243회 청룡영화상'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O.S.T '안개'를 원곡자인 정훈희와 함께 열창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어 유채훈은 2일 발매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세 번째 OST ‘Mi Camino’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라포엠은 오는 3월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으며 3월 25일부터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4월 1일~2일), 고양(4월 8일~9일), 수원(4월 15일~16일) 등 4개 도시에서 ‘라포엠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JTBC 음악 예능 '팬텀싱어4'가 오는 3월 10일 방영되는 가운데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을 이어 네 번째 우승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연일 기대가 커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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