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넷플릭스·아마존 기초자산 ELS 모집
KB증권, 마이데이터와 N페이 연계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 네이버 웨일과 제휴해 주식거래플랫폼 출시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된 지 오래로 증권가에서는 손쉽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나 이벤트를 출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넷플릭스와 아마존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상품을 모집하고, KB증권은 N페이와 연계한 이벤트로 고객에게 다가간다. 네이버 웨일과 손잡은 신한투자증권은 주식거래플랫폼을 출시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국투자증권, 넷플릭스·아마존 기초자산 ELS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넷플릭스와 아마존을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TRUE ELS 15706회’를 모집한다.
TRUE ELS 15706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14.6%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구간(knock-in)인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45%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3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2월 1일부터 2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오는 7일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KB증권, 마이데이터와 N페이 연계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마이데이터와 N페이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내 자산(계좌, 카드, 보험, 통신사 등)을 직접 선택하고 연결해 주체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다수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기관 50개를 한 번에 검색해주는 ‘추천 기관 연결하기’ 기능으로 잊고 있던 내 자산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KB증권은 보다 많은 고객이 KB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경험하고 쉽고 편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KB증권 마이데이터가 N페이 쏩니다!’ 이벤트를 준비했다.
더불어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자산을 연결하면 연결할수록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며, KB증권 공모주 우대혜택(1.2배) 제공 및 마이데이터 연계 특판 상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는 점 참고할 만하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및 이용은 MTS ‘M-able(마블)’과 마이데이터 전용 앱으로 출시된 ‘마블링’에서 가능하다. MTS ‘M-able(마블)’ ‘마블링’ 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하면 된다.
신한투자증권, 네이버 웨일과 제휴해 주식거래플랫폼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웨일과 손잡고 간편주식거래플랫폼 '신한간편투자 웨일'을 출시했다.
'신한간편투자 웨일'을 출시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신한투자증권과 네이버 웨일은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후 웨일의 웹 기술력을 활용해 웨일 브라우저에서 보다 편리한 금융플랫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웹 브라우저 내 확장기능을 이용하는 인라인 플러그인(in-line plug-in)방식으로 선보였다.
'신한간편투자 웨일'은 PC버전 웨일 브라우저 내 ‘웨일스토어’에서 ‘웨일에 추가하기’를 선택하면 사이드바에 추가할 수 있다. PC버전 웨일 브라우저의 우측 '사이드 바' 영역에서 작동해 PC와 노트북 사용 중에도 화면전환이 필요 없어 작업에 방해 받지 않고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주식거래 과정에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과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웨일이 MZ세대에게 특히 인기를 끄는 브라우저인 만큼 '신한간편투자 웨일'은 복잡한 카테고리를 줄이고 개인자산현황, 관심종목, 빠른 매매 등 자주 찾는 메뉴와 필수기능을 중점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