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순후추’를 활용한 '순후추떡볶이'를 출시했다. 

이 밖에도,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패티 넣은 ‘베러미트 버거’를, 오리온이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시즌 한정판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소식이 가득한 유통가 최신 뉴스를 모아 전한다.

오뚜기, 칼칼한 후추의 맛 살린 '순후추떡볶이' 출시 

사진=오뚜기 제공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의 쌀떡과 후추를 넣어 더욱 칼칼한 '순후추떡볶이'를 출시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후추떡볶이 맛집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추세로, 오뚜기는 그 간 선보인 ‘순후추 라면’, ‘순후추콘’의 인기를 이을 후추러버를 위한 안성맞춤 떡볶이인 '순후추떡볶이'를 선보여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순후추떡볶이'는 매콤한 고추장 베이스에 칼칼하고 강렬한 후추 맛이 어우러진 국물 떡볶이로, 맵고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 특히, 후추만 담은 미니 사이즈의 순후추(1g)를 별첨해, 각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맵기로 조절할 수 있어 순후추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인분씩 개별 포장돼 있어 더욱 간편하며, 패키지는 오뚜기 순후추 디자인을 적용해 레트로 감성을 살려 눈길을 끈다. 

순후추떡볶이는 6일 오후5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선런칭되며, 이후 온라인 채널로 확대·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식물성 패티 넣은 ‘베러미트 버거’ 출시

사진=신세계 푸드
사진=신세계 푸드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소비자 경험 확대를 위해 힘쓴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늘리기 위해 자사의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신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컨셉 스토어나 B2B(기업간거래)로 판매해 온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의 온라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베러미트 버거’는 버거에 들어가는 육류 패티 대신 ‘베러미트’ 식물성 패티를 넣고 각각 부드러운 달걀과 바삭한 해쉬브라운을 특제 소스와 함께 조합한 두가지 맛의 버거로 구성됐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대두단백,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져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이 없고 가공육 제조과정에서 고기 특유의 붉은 색을 내기 위한 발색제와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 보존제로 쓰이는 아질산나트륨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안육 제품이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베러미트’의 컨셉스토어 ‘더 베러’에서만 6천여 개가 판매됐으며, 올해 1월 마켓컬리에서 진행한 테스트 판매에서도 호응을 얻으며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오리온,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시즌 한정판 선물세트  출시

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온라인 전용 시즌 한정판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

달콤서랍은 패키지를 서랍장 콘셉트로 디자인하고, 아래 칸에는 ‘톡핑’ 등 초콜릿 제품 4종을, 위 칸에는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3종을 담았다. 

설렘유발 하트박스는 ‘톡핑’, ‘마켓오 초콜릿’, ‘마이구미 포도’ 등 오리온의 인기 초콜릿과 젤리 제품 7종으로 구성했다. 'Heart Box' 문구가 새겨진 분홍색 상자에 하트 모양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심쿵주의 초코가 필요해는 2020년 출시 이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초코가 필요해' 선물세트에 연인 모습과 하트 등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샌드위치 비스킷 ‘비쵸비’와 ‘촉촉한초코칩’, ‘초코송이’ 등 초콜릿을 활용한 제품들을 알차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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