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2월 둘째 주 신작 5편 소개
'육사오', '간니발', '웰컴 투 치펜데일', '엘튼 존 라이브 페어웰 프롬 다저 스타디움', '아바타: 딥 다이브'
[문화뉴스 조우석 기자] 2월 둘째 주, 디즈니 플러스가 새로운 작품들을 공개했다.
둘째 주 신작은 웃음을 책임질 영화 '육사오'부터 전 세계를 열광시킨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작 비하인드 '아바타: 딥 다이브'까지 다양하다.
디즈니 플러스가 이번 주는 어떤 신작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 줄지 알아보자.
육사오
57억 원의 당첨 로또를 주웠는데 북한에 날아가 버렸다?
대한민국 병장 천우(고경표)는 1등 당첨 로또를 북한에 날려버리고 만다. 하필 그 로또를 북한 병사 용호(이이경)가 주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는 로또와 북한이라는 기발한 설정과 예측 불가 전개로 폭소를 선사한다. 여기에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등 감초 주연들이 출연 재미를 더했다.
공동로또구역 영화 '육사오'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간니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간니발'이 공개됐다.
고즈넉한 구게 마을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새로 부임한 순경 아가와 다이고는 고립된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고, 비밀의 잔혹하고 충격적인 면모를 보게 된다.
드라마는 영화 '도쿄!', '마더'의 제작에 참여한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연출을, '드라이브 마이카' 각색의 우에 타카마사가 극본을 맞아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로 역대 최연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야기라 유야의 섬세한 연기는 몰입감을 높였다.
충격적인 비밀과 고조되는 스릴을 선사하는 드라마 '간니발'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웰컴 투 치펜데일
미국 최초 남성 스트리퍼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클럽 '치펜데일'을 둘러싼 충격 실화가 공개됐다.
드라마 '웰컴 투 치펜데일'은 아메리칸드림을 꿈꿨던 이민자 소멘 스티브 바네르지와 클럽 치펜데일을 다룬다.
바네르지는 치펜데일의 창시자이자 성공을 위해서라면 범죄마저 서슴지 않는다. 욕망에 물들어 가는 모습을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킨고 역을 맡은 쿠마일 난지아니가 바네르지를 연기해 생생함을 더했다.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 드라마 '웰컴 투 치펜데일'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엘튼 존 라이브 페어웰 프롬 다저 스타디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전설, 엘튼 존의 역사적인 콘서트 현장을 안방에서 직관한다.
엘튼 존의 북미 투어 중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마지막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디즈니+ 최초로 생중계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전설적인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수많은 명곡들과 두아 리파, 브랜디 칼라일, 키키 디 등 특별한 게스트까지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가 강렬한 전율을 일으켰다.
팝의 전설, 엘튼 존의 콘서트 '엘튼 존 라이브 페어웰 프롬 다저 스타디움'은 10일 공개됐다.
아바타: 딥 다이브
전 세계 역대 흥행 4위를 달성한 '아바타: 물의 길'의 스페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혁신적인 세계관의 '아바타'의 후속 편이자 한층 더 진화된 시각효과로 또 한 번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작 비하인드를 볼 수 있다.
스페셜 메이킹 프로그램 '아바타: 딥 다이브'는 '아바타: 물의 길' 속 광활한 바다의 세계를 담아낸 이야기를 그렸다.
압도적인 영상미, 웅장한 스케일, 빈틈없는 서사가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알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제작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까지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아바타: 물의 길'을 들여다보는 '아바타:딥 다이브'는 10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