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 통해 간접 진행
재원은 대구시 예비비 사용해 충당

사진= 튀르키예 구호품/연합뉴스 제공
사진= 튀르키예 구호품/연합뉴스 제공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대구시가 규모 7.8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해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원은 대구시 예비비를 사용해 충당한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4번째로 많은 규모의 파병을 하여 대한민국과 한 형제의 나라로 경북도는 튀르키예 불사주와 2001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우호교류 증진을 해오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예기치 못한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있다는 사실에 아픔을 같이하며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튀르키예·시리아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안정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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