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티켓 오픈 전석 매진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

사진=뮤지컬 '데스노트' 포스터, / 오디컴퍼니 제공
사진=뮤지컬 '데스노트' 포스터, / 오디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약 8개월여 만에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또 한 번 흥행을 예고했다.

23일 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은 "전일 진행된 샤롯데씨어터 선예매에서 뮤지컬 '데스노트'가 매진을 기록했으며 23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에서도 4월 1일~16일까지인 약 2만 2000여 장의 티켓을 전석 매진시켰다"고 밝혔다.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22년 오디컴퍼니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였다.

사진=뮤지컬 '데스노트' 포스터, 배우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 오디컴퍼니 제공
사진=뮤지컬 '데스노트' 포스터, 배우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 오디컴퍼니 제공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중독성 있는 음악, 김동연 연출의 세련된 연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지난달 열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안무상, 주연상(남자), 조연상(남자), 조연상(여자), 신인상(여자), 앙상블상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됐으며, 작품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조연상(남자) 4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다. 홍광호, 고은성, 김준수, 김성철, 이영미, 장은아, 서경수, 장지후, 류인아, 장민제 등이 출연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