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오페라 락' 미켈란젤로 로콩테 합류
'스타매니아' 음악 국내 처음 소개
3월 16일 구리서 투어 시작

사진=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E ORIGINAL' 포스터
사진=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E ORIGINAL'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E ORIGINAL'이 서울에 이어 구리, 대구를 연이어 찾는다.

2일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THE ORIGINAL'(디 오리지널)이 오는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개최하는 가운데 구리(구리 아트홀)와 대구(계명아트센터) 공연을 추가로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이번 콘서트는 프랑스 뮤지컬의 대명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로듀서 니콜라스 타라가 제작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리지널 캐스트가 참여해 프랑스 대표 뮤지컬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모차르트 오페라 락' 공연 장면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모차르트 오페라 락' 공연 장면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 안젤로 델 베키오, 다미앙 사르그, 로베르 마리앙, 엘하이다 다니를 비롯해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주역 미켈란젤로 로콩테까지 합류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 '레 미제라블', '돈주앙', '로미오 앤 줄리엣', '모차르트 오페라 락', '십계', '태양왕' 등 프렌치 뮤지컬 넘버 총 30여 곡을 들려준다. 특히 프랑스 록 오페라 뮤지컬의 시초 '스타매니아'의 음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THE ORIGINAL'은 오는 3월 16일 구리 공연을 시작으로 3월 18~19일 서울 공연, 3월 21일 대구 공연까지 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