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YB 편
'놀면 뭐하니?'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숏폼 댄스 영상 촬영
'그것이 알고싶다' 최준원양 실종 사건

[문화뉴스 우주은 기자] 토요일 밤 찾아오는 지상파 3사 저녁 예능은 무엇이 있을까? 

불후의 명곡(KBS2)

사진 = KBS '불후의 명곡' 
사진 = KBS '불후의 명곡' 

1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YB' 편에는 소름 돋는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YB는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로 26년간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밴드다. 히트송 '오 필승 코리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김진호는 '흰수염고래', 강승윤은 '나는 나비', 김기태는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해 무대에 오른다. UV는 '타잔', 김재환은 '담배 가게 아가씨', DKZ는 '나 어떡해'를 부른다. 크로스 오버계의 신흥강자인 에스페로가 선곡한 '사랑했나봐'는 어떻게 재해석 될지 주목된다.

한편 KBS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놀면 뭐하니?(MBC)

사진 = MBC '놀면 뭐 하니?'
사진 = MBC '놀면 뭐 하니?'

11일 방영되는 '놀면 뭐 하니?'에서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이 숏폼 댄스 영상 촬영에 도전한다.

원탑 최연장자들 JS(유재석)-하하, 꼬꼬마들 양세형-유병재-남창희, 친구가 된 88년생 황광희X빠른89년생 이이경이 조를 나눠 각각 숏폼 영상 촬영에 도전한다.

왕년에 댄싱킹이라 불리던 JS(유재석)는 "이 정도면 충분히 하지"라며 자신감을 내보이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MZ 따라잡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춤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친구가 된 88X빠른89 듀오는 아이돌 출신 황광희가 오히려 배우 이이경에게 춤을 배우는 모습으로 삐걱대며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여성 듀오 연습생 '주주 시크릿' 박진주와 이미주까지 도전했다고 해, 과연 이들이 어떤 숏폼 댄스 영상을 완성했을지 궁금해진다.

멤버들의 케미가 기대되는 '놀면 뭐 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MBC에서 볼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

2000년 4월 4일 12시 반경, 유치원을 다녀온 준원 양이 중화요리점을 하는 친구네 집에 놀러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그날 70대 경비원이 준원이네 가족이 살던 망우동 소재 염광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준원 양을 목격했다.  언니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준원 양이 놀던 놀이터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으로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였는데, 익숙한 그 길 위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준원 양에게 그날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

제작진은 취재 20여일 만에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는 한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다. 우철 씨는 그날 목격한 남자에 대한 기억을 구체적으로 떠올리기 위해 최면에 응했다. 최면으로 복원된 남자의 특이한 몽타주는 준원 양을 찾기 위한 마지막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통해 2000년 4월 4일 준원 양이 실종된 동선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목격담들의 교차 검증과 최신 AI기법을 활용한 몽타주 작성으로 마지막 실마리를 찾아본다. 

최준원양 실종 사건을 파악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11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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