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아노는 시속 60km, 인생도 천천히, 무리하지 않는다"
내한 24주년 맞아 전국 11개 도시 투어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힐링과 위로 선사

사진 =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포스터 / 크레디아 제공
사진 =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포스터 / 크레디아 제공

[문화뉴스 임지원 인턴기자]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오는 6월 2일 롯데콘서트홀을 비롯해 전국 투어 공연에 나선다.

유키 구라모토는 나에게 다정한 안부를 건네는 ‘Dear Heart’ 타이틀로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중에 잠시 멈춰, 유키 구라모토의 아름다운 선율에 기대어 마음을 가만히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 내한 24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으로 사랑받고 있다.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 곡에 이르며, 특히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의 히트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솔로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연주로도 진행된다.

유키 구라모토 전국 투어 공연은 5월 19일(금) 광명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0일(토) 성남, 25일(목) 의성, 26일(금) 부산, 27일(토) 양산, 28(일) 경주, 6월 1일(목) 인천, 2일(금) 서울, 4일(일) 청주, 6일(목) 창원을 거쳐 6월 17일(토) 전라도 광주 공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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