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 지역 새 월드투어 'READY TO BE'
월드투어 일환 美 LA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매진

사진=트와이스 미니 12집 단체 이미지/JYP 제공
사진=트와이스 미니 12집 단체 이미지/JYP 제공

[문화뉴스 임효정 인턴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 개최 소식과 함께 한국, 호주, 일본, 북미 총 14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17회 규모의 투어 1차 플랜을 발표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에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티켓이 오픈됐고, 빠른 속도로 솔드아웃을 달성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 시켰고, '2연속 북미 스타디움 공연 매진' 기록을 세웠다.

사진=트와이스 월드투어 북미, 호주 추가 공연 포스터/JYP 제공
사진=트와이스 월드투어 북미, 호주 추가 공연 포스터/JYP 제공

트와이스는 로스앤젤레스 외 북미 4개 지역과 호주에서도 전석 매진 기록을 썼다. 당초 1회씩 개최될 예정이었던 공연은 티켓 오픈 후 빠르게 전석 매진됐고, 총 6회의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특히 호주 시드니, 멜버른 공연은 23일 오픈된 추가 공연 티켓까지 솔드아웃되며 총 4회 전 회차 매진을 달성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일~3일 호주 시드니, 6일~7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2일~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25일 휴스턴, 28일~29일 시카고, 7월 2일~3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23회 단독 콘서트를 연다. 

트와이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

JYP는 최근 기존 투어 개최지에 이은 투어 2차 플랜 발표가 임박함을 알렸다. 트와이스는 새 월드투어에 더 많은 공연 개최 지역을 추가할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미니 12집 'READY TO BE'와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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