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오는 7월 역사적인 10주년 공연을 펼친다.

'그날들'은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등 故 김광석이 불렀던  20여 곡의 명곡들로 만든 주크박스 형식의 창작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구성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창작 뮤지컬 연출의 대가

장유정 연출의 탄탄한 극작과 장소영 감독의 편곡, 무술에 아크로바틱을 접목시킨 신선호 안무감독의 군무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지난 2020년까지 시즌을 이어가며 총 55만 관객을 동원했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은 초연 개막일인 4월 4일에 맞춰 제작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것은 물론 1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방명록도 운영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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