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출신 이일 강원 소방 본부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 싶다. "

헬리콥터 규격서에 임무 장비 : 총 3,000리터 이상의 배면탱크 1set 및 관련 장비 일체로 명시하고 있다. 배면(밸리) 탱크 규격은 러시아 헬리콥터 까무프 KA-32T ​​가유일하다. 강원도 소방 본부는 사실상 배면 탱크방식으로 다른 형식의 헬리콥터는 경쟁입찰에 참여할수 없게 제한입찰을 한것이다. 

강원도 출신 이일 강원 소방 본부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 싶다. 

러시아 헬리콥터 까무프 KA-32T
러시아 헬리콥터 까무프 KA-32T

이와 관련 배면 탱크 사용 방식은 물투하 시 안개 모양으로 투하되며 근접 투하를 할 수 없어 화재 진화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민원인 박*주)

​그와 관련하여서는 밤비 버켓 장착은 지상 장애물과 충돌 우려가 있는 반면, 기체 장착 형인 배면 탱크는 저고도 투하 및 화점 타격이 용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으로 답했다. 거기에 더 나아가서 강원 소방 헬기 2대에 대하여도 배면 탱크 장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답변인 박*열)

시누크 헬리콥터
시누크 헬리콥터

산불을 제압하는 데는 기동성도 뛰어나고 민물이든 바닷물이던 자유자재로 퍼 나를 수 있어야 한다. 인명 구조 역시 최대한 이루어져야 하고 야간에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헬리콥터가 있음에도 ​배면(밸리) 탱크 규격의 러시아 헬리콥터 까무프 KA-32T는 강원도 지형에 맞지 않는 기종을 고집하는지 의도를 알 수 없다.. (KBS뉴스 2023,4, 11일 참고) 경험 많은 헬리콥터 조종사들이 표현하기를 러시아 헬리콥터 까무프는 차로 이야기 하자면 소형 경차 수준이고  시누크 형 헬리콥터는 대형 세단이라고 이야기 한다. 나 역시 군 시절 팀피리트 훈련 당시 시누크 헬리콥터 탑승 경험이 있고 방송기자 시절 항공촬영 경험이 있기에 누구보다 헬리콥터 성능에 대해 잘안다고 할 수 있다. 문제가 많은 헬리콥터를 단독 입찰하려는 의도는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강원도 출신의 소방 본부장이 강원도 도민들의 이야기에 눈 감고 귀 닫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그 이유를 납득할 수가 없다. 

밤비버켓 (시누크형) 밸리탱크(KA-32T)비교
밤비버켓 (시누크형) 밸리탱크(KA-32T)비교

가뜩이나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흉인 러시아산 헬리콥터라니 아무 명분도 실리도 없는 사전 입찰 규격을 공고를 철회하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공정한 경쟁 입찰 공고를 하기를 촉구한다.

12일 강원 강릉시 안현동의 펜션 단지에서 김진태 도지사가 전날 대형 산불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강릉 산불 때문에 강원도가 전시 상태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530개 면적' 산림을 태우고 주택, 펜션 등 총 100곳이 넘는 시설물이 소실되거나 부분 소실됐으며 1명이 사망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릉 산불이 ‘8시간 사투’ 끝에 주불을 잡은 가운데 김진태 도지사는 ​산불 3단계 발령으로 진화 지휘권이 도지사에게 이양됨에 따라 11일 오전 춘천에서 강릉으로 긴급히 이동하며 “강풍으로 인해 헬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 하고있다. 김 지사는 “마지막 잔불까지 다 진압하고, 재산 피해를 더 확실하게 조사해서 특별 재난지역에 포함되도록 중앙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거쳐,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