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배우 이세영, 노윤서, 가수 나연(트와이스)이 나란히 봄 기운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12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배우 이세영과 함께한 스페셜에디션 화보를 공개했다.

LA 베니스 비치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이세영은 다채로운 포즈와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서정적이면서 나른한 무드도 선보였다.

촬영 당일은 갑작스레 비가 내렸지만 이세영은 스태프들을 독려하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성격상 변수를 좋아하진 않지만 현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순간순간 순발력이나 적응이 많이 요구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되게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KBS2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연달아 주연으로 활약한 이세영은 MBC 새 드라마 ‘열녀박씨 결혼계약뎐‘ 준비에 돌입한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은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타미 진스와 함께한 2023년 봄/여름 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나연은 와이드 핏의 데님 팬츠에 상큼한 레몬 컬러의 가디건과 베스트 세트를 착용하며 봄 데일리로 제격인 룩을 선보였다.

한편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최근 새 앨범 ‘READY TO BE’를 발표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역대 K팝 걸그룹 기준 음반 및 스트리밍 합계 최고 판매량으로 2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LF가 전개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쉬(ba&sh)는 배우 노윤서를 모델로 발탁하고 2023년 S/S컬렉션 광고 비주얼을 공개했다.

노윤서는 매력적인 컬러와 팝한 패턴 디자인이 돋보이는 탑과 캐주얼한 데님, 스트라이프 패턴의 슬림한 오프숄더 니트와 턱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스커트를 매치했다. 

청량한 무드부터 시크함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세 배우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노윤서는 최근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일타 스캔들', 영화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