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6년만 내한 소감 전해
5월 3일 개봉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크리스 프랫이 그룹 블랭핑크, 뉴진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가오갤3'은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윌 폴터, 엘리자베스 데비키 등이 출연한다.

사진=배우 크리스 프랫 / 문화뉴스DB
사진=배우 크리스 프랫 / 문화뉴스DB

6년 만에 내한한 스타로드, 피터 퀼 역의 크리스 프랫은 "한국에 많은 친구들과 팬들이 있다.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시작을 알리는 곳으로써 정말 좋은 것 같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 영화뿐 아니라 음악에서도 리더가 되고 있다. 블랙핑크, 뉴진스도 좋아한다. 팝뮤직을 잘 하는 나라가 한국인 것 같다. 여러 문화의 중심지가 한국이 아닌가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오갤3'은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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