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닥터 차정숙-조선변호사-판도라 조작된 낙원
시즌 3로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이번 주말 드라마들의 시청률과 주요 관전 포인트와 함께 새로운 작품의 시작을 전한다.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 / 디즈니+ 제공'낭만닥터 김사부'의 귀환... '진짜가 나타났다!', '닥터차정숙' 주말 안방극장의 승자는?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 / 디즈니+ 제공'낭만닥터 김사부'의 귀환... '진짜가 나타났다!', '닥터차정숙' 주말 안방극장의 승자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3'

'낭만닥터 김사부 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2017년 시즌 1과 시즌 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했던 화제작이다. 시즌 3에서도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등이 합류하여 명불허전 '김사부' 시리즈의 명예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시간 동안 돌담병원에서는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시즌 2에서 던져졌던 ‘모난돌 프로젝트’의 이야기 또한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어 기대를 더한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3'는 28일 밤 10시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 진짜가 나타났다! / KBS2 제공​​​​​​​'낭만닥터 김사부'의 귀환... '진짜가 나타났다!', '닥터차정숙' 주말 안방극장의 승자는?
사진= 진짜가 나타났다! / KBS2 제공'낭만닥터 김사부'의 귀환... '진짜가 나타났다!', '닥터차정숙' 주말 안방극장의 승자는?

KBS2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 출산 -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로, 3월 25일 1회 방영 당시 17.7%의 시청률로 시작해 지난 23일 10회 방송에서는 시청률 23.1%를 달성하여 거듭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회차, 더 이상 강부자에게 물러나지 않겠다는 태경의 엄마 차화연은 연두의 엄마 강봉에게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급전개로 두 사돈 사이의 뜻이 맞아 연두와 태경은 가짜 신혼생활, 가짜 동거를 하게 된다.

11회 예고로 공개된 사진에서는 연두와 태경이 가짜 동거 계약서를 두고 대립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이후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낳는다. 

한편, 연두와 태경의 위험천만 가짜 계약 동거 스토리는 29일 밤 8시 5분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닥터차정숙 / JTBC 제공
사진= 닥터차정숙 / JTBC 제공

JTBC '닥터 차정숙'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4월 15일 1회 방영 당시 4.9%의 시청률로 시작해 지난 23일 4회 방송에서는 시청률 11.2%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도달했다. 

지난 회차, 다정한 분위기로 식사를 하고 있는 차정숙과 로이 킴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파국 아저씨가 홀로 라면을 먹으며 분노하는 모습을 담아내 이들의 관계성에 대한 서막을 열었다. 또한 명세빈 승희에게 먼저 다가가 사과하는 차정숙에 쿨하게 반응하는 승희의 모습을 통해 이 둘의 사이가 원만해질 수 있는지 기대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병원을 나가다 쓰러지신 회장 할아버지를 심폐소생술 하던 정숙, 밖에서 함께 들어오는 인호와 승희의 모습을 보고 멈칫한다. 이내 승희의 손목에 있는 명품 팔찌를 보고 넋이 나간 정숙은 제세동기의 손이 깔려 기절하고 만다.

5회에서는 차정숙을 병원에서 내쫓기 위한 서인호의 방해 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차정숙은 위기의 수렁으로 빠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29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조선변호사 / MBC 제공​​​​​​​'낭만닥터 김사부'의 귀환... '진짜가 나타났다!', '닥터차정숙' 주말 안방극장의 승자는?
사진= 조선변호사 / MBC 제공'낭만닥터 김사부'의 귀환... '진짜가 나타났다!', '닥터차정숙' 주말 안방극장의 승자는?

MBC '조선변호사'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가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로, 3월 31일 1회 방영 당시 2.8%의 시청률로 시작하여 지난 22일 8회 방송에서 4.4%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회차, 부모님의 죽음에 연류된 자들을 하나둘씩 처단했던 한수가 점차 과거의 진실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통해 복수의 끝이 어떻게 될지 긴장감을 심어주었다.

특히 한수 아버지의 서신을 가로챘던 인물이 연주라는 것도, 연주가 공주라는 것도 모르고 있는 한수는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떤 반응과 변화를 보일지도 궁금하다. 

9회에서는 부모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낱낱이 밝히려는 한수와, 진실을 감추려는 자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변호사로서의 한수의 성장스토리는 28일 밤 9시 50분 MBC '조선변호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판도라: 조작된 낙원 / tvN 제공
사진= 판도라: 조작된 낙원 / tvN 제공

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으로, 1회 방영 4.9%를 이어 현재까지 꾸준한 시청률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회차, 표재현은 홍태라가 기억을 잃은 것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모른 체 대통령에 당선된다. 또한 도진은 장금모와 표재현 비리를 폭로하며 이 사건의 끝을 보는가 싶었지만 폭로 직전 공금횡령 혐의로 체포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15회에서는 기억을 잃지 않았다는 태라의 말과 함께 벼랑 끝에 서게 된 표재현,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키를 가진 도진의 발악을 그려내면서 마지막 회인 16회를 앞두고 사슬처럼 엮여있던 이들의 원한이 어떻게 끝을 볼지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판도라: 조작된 낙원'은  29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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