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박지현 등 TOP7→김용필, 송민준, 윤준협 출연
"감개무량... 팬분들 잊지 않고 달리겠다"
13, 14일 엑스코 동관서 대구 공연

사진 =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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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안성훈부터 김용필까지, '미스터트롯2'의 주역들이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TV CHOSUN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출연진들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투어다. TOP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은 물론, 화제의 출연자 김용필, 송민준, 윤준협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사진 =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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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스터트롯2' TOP7은 '밤열차'와 '사랑의 트위스트'를 오프닝 무대로 선보이며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어 TOP7은 "오디션 준비할 때만 해도 이렇게 콘서트까지 하게 될 거란 생각을 못해서 지금 이 자리가 정말 감개무량하다"며 "내일 못 일어나는 한이 있어도 온몸을 불사질러 여러분께 받은 사랑 다 돌려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계속해서 낭만가객 김용필, 수묵화보이스 송민준, 트롯 카사노바 윤준협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또 저마다의 매력이 가득한 유닛 무대가 눈길을 모았다. 박지현, 최수호, 송민준, 진욱이 '꽃미남 F4'로, 진해성, 안성훈, 김용필이 '트롯 젠틀맨'으로 뭉쳐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 =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미스터트롯2'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의 무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성훈의 '싹가능', 박지현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진해성의 '단짠' 솔로 무대에 이어 세 사람이 함께 하는 '애인이 되어줄게요'로 현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미스터트롯2' 10인은 "첫 콘서트라 떨리기도, 신나고 감동적이기도 했다"며 "저희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팬분들 잊지 않고 달리겠다. 올해와 내년 꽉 채워서 활동 열심히 해나갈 테니까, 앞으로도 저희의 힘이 되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맙소', '인생 뭐 있나', '무조건'을 마지막 무대로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는 대구 공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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