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로운 주말 드라마 '킹더랜드' 첫방영 앞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7일 첫방영, tvN서 방송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주말 드라마의 시청률과 주요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 15회 스틸 예고 /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 제공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 15회 스틸 예고 /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 제공

낭만닥터 김사부 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2017년 시즌 1과 시즌 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했던 화제작이다. 시즌 3 1,2,3,4회차 모두 12~13%를 유지했으며, 지난 14회차는 14.9%로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지난 14회차 막바지, 산불 소식과 함께 돌담병원을 덮치는 긴장감과, 급박한 상황 속 민간 피해와 구급대원들의 부상을 보여주며 끝을 맺었었다. 오늘 공개된 15회 스틸 컷에서 환자들로 정신 없는 돌담병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15회 예고편 영상에서는 박은탁(김민재)과 윤아름(소주연) 사이의 묘한 기류를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엄현정(정지안)은 윤아름에게 찾아가 '뭔 일 있죠' 물었고, 이에 윤아름이 "실은..."라고 말하며 입을 여는데, 해당 타이밍에서 예고편이 끝나면서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한편, 16일(오늘) 밤 10시, SBS에서 예고편에 대한 뒷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

사진= '진짜가 나타났다!' 메인 포스터 / KBS제공
사진= '진짜가 나타났다!' 메인 포스터 / KBS제공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 출산 -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로, 3월 25일 1회 방영 당시 17.7%의 시청률로 시작해 지난 24회차에선 23.1%를 기록하며 꾸준한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가짜 동거로 시작했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 사랑하게 된다. 태경(안재현)은 확신에 찬 이후로 계속해서 연두(백진희)에게 호감 표현을 하고, 연두는 이를 거부하지 않는다. 결국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게 되었고 태경은 연두에게 '나 오늘도 여기서 잘 거다. 싫어해도 소용없다. 이제 죽어도 저 방 가서 안 잔다'고 말하며 수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연두는 이에 "그러던가 말던가"라고 대답하며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9일 공개된 25회차 예고편에서는, 태경에게 "찌질이!"라고 툴툴대는 연두의 모습을 보이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태경이 찌질이라는 소리를 들은 이유는 17일 KBS에서 방송되는 '진짜가 나타났다!' 25회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킹더랜드'

사진= 킹더랜드 스틸 / 넷플릭스 제공
사진= 킹더랜드 스틸 / 넷플릭스 제공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타고난 기품, 차가운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 시크한 매력에 킹그룹 후계자라는 타이틀까지, 완벽한 남자 구원에게 부족한 건 단 한 가지 바로 연애 세포다. 상속 전쟁에 던져진 채 킹호텔에 신입 본부장으로 취임한 구원은 호텔 도착 첫날 그가 가장 싫어하는 가식적인 웃음으로 무장한 호텔리어 천사랑을 만난다. 

드라마 '킹더랜드'는 성격과 환경은 물론 웃음에 대한 생각도 정반대인 두 사람이 서로의 매력에 대책 없이 설렘을 느끼는 과정을 그리며 웃음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JTBC '닥터 차정숙'에 이어 새로 시작하는 주말 드라마 '킹더랜드'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고 오는 1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사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스틸 / 넷플릭스 제공
사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스틸 / 넷플릭스 제공

글로벌 조회수 약 7억에 달하는 인기 웹툰이 드라마로 탄생한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드라마 '마인'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영화 '도굴', '결백'의 신혜선이 밀당 없이 직진하는 ‘환생 여주’ 반지음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안보현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 남주’ 문서하로 분해 전생에 못다 이룬 인연을 현생에서 다시 시작한 남녀의 애틋한 감정을 주고받는다.

tvN의 '판도라'에 이어 새로 시작하는 주말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되며 오는 1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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