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지우영의 창작발레 레미제라블
7월 13일~16일,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스테파니 킴, 정민찬, 강준하, 한선천 등의 기대되는 캐스팅

[문화뉴스 명세인 인턴기자] 댄스시어터 샤하르 창단 20주년 기념하여, 안무가 지우영의 세계 최초 창작발레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이 오는 7월 13일부터 16일 사이에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펼쳐진다.

레미제라블 메인이미지 (사진=예술배달부 제공)
레미제라블 메인이미지 (사진=예술배달부 제공)

창작발레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 '레미제라블'을 안무가 지우영에 의해 재탄생된 전막 창작발레다. 지우영은 2003년 발레단을 창단해 지금까지 크고 작은 40여 편의 장편 창작 전막 발레나 장편 음악극 창작에 매진해왔다.

이러한 '레미제라블'은 2020년의 초연 이후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최우수 공연으로 선정되어 전국 곳곳의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나왔다. 이는 아리랑 TV를 통해 해외 108개국으로 송출되어 발레로 전 세계에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에 국립발레단 주역 강준하, 윤전일, 발레리나 가수 스테파니 킴, 발레 트롯의 정민찬, 스타 무용수 한선천 등이 이름을 올려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한편, 창작 드라마발레 '레미제라블'은 한국메세나협회 예술지원 매칭펀드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농업회사법인 ㈜정심푸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본 공연의 수익금은 경계선 지능(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청년의 자립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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