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마당이 있는 집’의 후속작, ENA 월화 드라마 ‘남남’이다.

상반된 성격을 지닌 미혼녀 엄마와 29세 딸의 ‘남남’ 같은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을 각각 전혜진, 최수영 배우가 맡았는데, 두 배우의 ‘모녀 케미’가 드라마의 재미 포인트로 예상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볼 수 있는 '밥 친구'가 필요하다면, 7월 17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는 '남남'을 권한다.

원작이 동명의 웹툰인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2021년 OCN 역대 최고 시청률 11.9의 기록을 세웠고, 그 기록은 지금까지 갱신되지 않았다. 

시즌 1의 주요 카운터 출연진에 변화 없이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 2로 돌아왔다.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과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쳐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악귀를 맡은 배우 중 강기영 배우는, 작년 대히트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의 선량했던 정명석 변호사 역할과는 반대되는 '빌런' 연기를 소화하는지 주목해도 좋을 것이다.

다만 이번 시즌 2는 OCN이 아닌 tvN에서 방영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7월 29일 오후 9시 20분에 tvN에서 첫 방송된다.

tvN 월화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두 사람이 만나서 펼쳐지는 진실 탐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목솔희' 역의 김소현 배우와 '김도하' 역의 황민현 배우와의 첫 호흡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캐스팅 소식을 접한 후 주연배우들의 훌륭한 비주얼 합을 갖춘 드라마 소식에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의 첫 방송은 tvN에서 오는 7월 31일 8시 5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