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행복배틀' 9회, 28일 오후 9시
JTBC '기적의 형제' 1회, 28일 오후 10시 30분

사진=ENA '행복배틀' 제공
사진=ENA '행복배틀'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ENA '행복배틀'과 방영 예정인 JTBC '기적의 형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주 시청률, 줄거리와 함께 이번주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ENA '행복배틀'은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주영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2일 방송된 8회 시청률은 1.7%(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미호(이엘)가 강도준(이규한) 살인 교사 혐의로 형사들에게 체포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에 앞서 강도준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뒤, 몰래 장미호 뒷조사를 했다.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9회에서는 강도준이 장미호를 살인 교사 용의자로 지목한 이유가 밝혀진다.

사진=JTBC '기적의 형제' 제공
사진=JTBC '기적의 형제' 제공

지난 8일 종영한 JTBC '나쁜엄마' 후속작으로 '기적의 형제'가 방송된다.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은 배현성의 '잃어버린 기억'에 초점을 맞춰, 앞으로 전개될 미스터리의 조각들을 펼쳐놓았다.

우연히 손에 넣은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동주, 기억을 잃었지만 특별한 능력이 생긴 강산, 그리고 문제의 소설 속 내용이 현실화된 살인 사건, 이 미스터리의 퍼즐이 배현성의 '기억'으로 완성될 것을 예고하면서 상상력을 자극한다.

한편 16부작으로 구성된 '기적의 형제'는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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