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까지 D-2
금주 개봉 외화 예매율 1위
봉준호 감독, 이동진 평론가 등 호평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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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임지원 기자] 영화 '보이즈 어프레이드'가 오는 5일 개봉을 앞두고 금주 개봉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보이즈 어프레이드'는 영화 '유전', '미드소마'의 감독인 아리 에스터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 '조커'의 조커역으로 활약한  호아킨 피닉스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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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편집증을 앓는 '보'와 그를 사랑하는 엄마 '모나'가 등장한다.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같은 시기 개봉하는 '풍재기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등을 제치고 금주 개봉 외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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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개봉을 앞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지난 27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베일을 벗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완전히 압도되는 경험을 느꼈다. 모든 샷들과 모든 사운드들과 연기의 파편들에 저는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다. 이것은 마스터의 경지다”라고 영화를 호평했고, 이동진 평론가는 “가족의 끈적하고 탁한 심연을 끝까지 응시하는 아리 에스터의 기괴하고도 환상적인 시선”이라고 극찬을 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오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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