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이준호, 임윤아 주연의 JTBC 드라마 '킹더랜드'가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5일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지난 6월 26일∼7월2일 총 400만뷰, 2450만 시간 시청되며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올랐다.

'킹더랜드'는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6월 12∼18일에는 7위, 6월 19∼25일 주간에는 2위를 기록했다. 

한국작품은 총 5편이 10권에 랭크됐다. 우도환, 이상이 주연의 '사냥개들'이 4위를 기록했으며, 신혜선, 안보현 주연의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5위, 박규영 주연의 '셀러브리티'가 8위,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지니TV, ENA '마당이 있는 집'이 9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OTT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킹더랜드'는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넷플릭스 '톱 쇼'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 '셀러브리티' 역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시청률도 상승세다. 지난달 17일 1회 5.1%로 시작해 2일 방송된 6회에서는 12%까지 오르며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한편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본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