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축제Ⅰ·본선, 7월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예술성·대중성 기준...공개형 경연 프로세스 진행
사전축제Ⅱ, 10월 4일 왕십리광장 특설무대
결선, 12월 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사진=2023 대한민국 무용 대상 공식 포스터 / (사)대한무용협회 제공
사진=2023 대한민국 무용 대상 공식 포스터 / (사)대한무용협회 제공

[문화뉴스 명세인 인턴기자] 성동구와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이사장 :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이 오는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 개최했던 것과 달리, 이번 제 16회 2023대한민국무용대상은 약 11,000명의 관람객을 동원할 수 있는 성남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고정객석 뒤로 펼쳐진 넓은 잔디밭은 성남 시민의 녹색 공원으로 남녀노소, 반려견까지 함께 피크닉처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식 전, 사전축제Ⅰ에서는 5개 예술고등학교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작품을 출품한 총 9개 단체가 본선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본선 무대에서 최종 선정된 상위 두 단체는 오는 12월 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결선에서 겨루게 된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엄중하게 수상자가 결정된다. 심사는 전문심사위원 7인(80%)과 시민심사위원 10인(20%)으로 이뤄져, 예술성과 대중성이 모두 평가 기준이다. 또한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점수가 공개되는 공개형 경연 프로세스로 진행돼 긴장감을 줘 보는 재미를 더한다.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연 문화를 위해, 야외공연장에 친환경 재질인 허니콤보드를 활용한 포토존을 제작해 인증 방식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매년 친환경 재질의 홍보 인쇄물을 최소한의 수량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본선과 사전축제Ⅰ은 오는 22일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원장에서, 사전축제Ⅱ는 오는 10월 4일 왕십리광장 특설무대에서, 마지막 결선은 오는 12월 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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