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출연진, 시청률, 재방송, 방청 신청 정보는?
20일 오후 10시 TV 조선 방송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예고편 및 선공개 영상 캡처. [미스터로또] 박지현vs재하→김용필vs진해성...맞대결 결과는? MC, 출연진, 시청률, 재방송, 방청 신청 정보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예고편 및 선공개 영상 캡처. [미스터로또] 박지현vs재하→김용필vs진해성...맞대결 결과는? MC, 출연진, 시청률, 재방송, 방청 신청 정보

[문화뉴스 임효정 기자] TV 조선 '미스터로또'가 7월 20일 '텐션 올려' 특집으로 진행된다.

'미스터로또'는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를 향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트롯 가수들이 노래로 황금 잭팟을 터트리는 역조공 음악쇼다. 붐과 김성주가 MC를 맡고 있으며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박서진, 김용필, 재하가 출연한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해 10주 연속 목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에는 배우 문희경, 김선경, 개그우먼 조혜련, 달샤벳 출신의 수빈까지 연예계 대표 하이텐션의 소유자들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며 초특급 무대를 선보인다.

안성훈과 문희경의 친남매 케미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제공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제공

'미스터트롯2'의 최종 우승자 안성훈과 마스터 문희경의 의외의 친분이 공개된다. 

대결은 1라운드부터 과열된다. 황금기사단 첫 주자로 '미스터트롯2'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문희경이 나선다. MC 붐은 "이 분이 온 것만으로도 TOP7은 긴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에 TOP7은 '미스터트롯2'에서 진을 차지한 안성훈을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 안성훈과 문희경은 친남매 같은 케미를 발산한다. 안성훈은 "(문희경과) 같은 미용실에 다닌다. 선배님께서 간식, 밥 잘 사주신다. 또 방송 모니터와 조언도 많이 해주신다"라며 "저에게는 선배님이라기보다 누나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한다.

반면 문희경은 "적당히 알아서 하겠죠"라며 웃는 얼굴로 안성훈을 압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두 사람의 대결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날 방송에서 하이텐션 스페셜 무대가 쏟아진다. 먼저 TOP7 안성훈, 나상도와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이 뭉쳐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부른다. 박서진의 장구 퍼포먼스, 나상도의 소고 퍼포먼스와 함께 하는 세 사람의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조혜련은 수빈과 함께 코믹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아이돌 출신다운 노래와 춤 실력을 자랑하는 수빈과 축구부터 트로트까지 마스터한 조혜련의 텐션을 끌어올리는 무대는 큰 웃음을 선사한다.

10주 무승 박지현, 최고 승률 재하에 도전장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제공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제공

10주 무승을 기록한 박지현이 무모한 도전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 중 하나는 박지현이 11주 만에 첫 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의 여부다.

박지현은 4번이나 99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대진운이 좋지 않아 현재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MC 붐이 특별히 초대한 황금기사단 용병 개그맨 허경환에게 패하며 굴욕을 당했다.

본격 대결 전 MC 김성주는 "오늘 TV 조선의 새 역사가 쓰일지도 모른다. TV 조선 대결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많이 진 사람이 10연패를 기록한 홍지윤이다"라며 박지현을 자극한다.

1무 9패를 기록 중인 박지현에게 김성주는 "오늘 11번째 대결을 한다. 오늘 지면 기록이 바뀐다. 연패 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라고 한 번 더 강조한다.

하지만 박지현은 오히려 어느 때보다 승부욕을 보이며 "오늘은 이길 것 같다"라고 외친다. 이어 "센 사람이랑 붙겠다"라며 황금기사단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재하를 대결 상대로 지목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지현이 TV 조선 '최다 패'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얻게 될지, 절치부심 제대로 칼을 갈고 나와 재하를 상대로 11주 만에 첫 승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꼴찌 후보 김용필 VS 에이스 진해성 맞대결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제공

이날 황금기사단 부단장 김용필은 실직 위기 기사를 본 심경을 고백한다.

김용필은 현재 1승 2무 7패를 기록 중이며, 이중 1승은 박지현을 상대로 이긴 것으로 승률이 낮은 편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용필을 두고 TOP7 단장 안성훈이 황금기사단에 심어 놓은 'X맨'이라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대결에 앞서 김용필은 "'미스터로또' 실직 위기 기사가 나서 집에서 걱정 많이 하시더라. 아나운서 그만둔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실직 위기라고..."라고 멘트하며 고개를 떨궜다.

김용필의 대결 상대는 1패를 제외하고는 패배가 없는 TOP7의 에이스 진해성이다. 진해성은 현재까지 총 7승을 거둔 '미스터로또'의 최고 승률남이다. 강력한 상대와 대결하게 되어 긴장한 김용필이 진해성을 꺾고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연 양 팀의 꼴찌 김용필과 박지현이 에이스 진해성, 재하와의 대결에서 대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 CHOSUN '미스터로또' 텐션 올려 특집은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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