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해바라기 소재 그림, 기념공예품 전시
9월 30일까지 인천 영종도 동양염전베이커리카페

사진=서우숙 작가 '태양을 안은 해바라기'
사진=서우숙 작가 '태양을 안은 해바라기'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인천 영종도의 명소 동양염전베이커리카페에서 서우숙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지난 6월 1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총 40점의 그림과 기념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볍게 감상하기 좋은 하트, 해바라기 그림부터 전시장인 카페에 어울리는 'Hanreul Love(한글사랑)', '태양을 안은 해바라기' 머그잔 등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현재와 삶의 기쁨을 찬양하고 그림에서 고통이 전혀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행복을 선사하고자 한다.

사진= 서우숙 작가 '음양의 근원,' '아가야 사랑해', '천지인 오징어 게임'
사진= 서우숙 작가 '음양의 근원,' '아가야 사랑해', '천지인 오징어 게임'

서우숙 작가는 살아있는 생명체 고유의 문화코드를 화려하고 유머러스하며 음양조화에 바탕을 둔 단순한 색과 선을 통해 단순미와 함축성을 추구하고자 한다. 신비주의와 탐미주의를 아우르는 작품세계 ‘간결한 색과 선’으로 그려낸다. ‘욕망을 마시는 여자,‘태양을 안은 해바라기’ 등 정신분석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을 차용한 작품을 그려왔다.

최근 개최된 제12회 도전한국인 10인대상시상식에서 미국대통령 인 바이든 봉사상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여류화가회 회원, 강남미술협회 회원, 창조미술협회 인천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an Fancisco Academy of Art Collage, 계명대학 서양화과 학사,동 대학원 석사 졸업,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27회의 개인전과 220여회의 그룹전을 개최한 팝아트 작가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동양염전베이커리카페는 2001년 이후 염전생산이 중단돼 현재는 휴염전이 된 동양염전(옛 늙목염전) 자리에 세워진 베이커리카페다. 3,200평의 부지에 500평 규모의 실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공간은 베이커리카페와 스튜디오 & 갤러리로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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