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출연진, 시청률, 재방송, 방청 신청 정보는?
27일 오후 10시 TV 조선 방송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예고편 및 선공개 영상 캡처. [미스터로또] 진해성vs홍경민→박지현vs김용필...승자는? MC, 출연진, 시청률, 재방송, 방청 신청 정보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예고편 및 선공개 영상 캡처. [미스터로또] 진해성vs홍경민→박지현vs김용필...승자는? MC, 출연진, 시청률, 재방송, 방청 신청 정보

[문화뉴스 임효정 기자] TV 조선 '미스터로또'가 7월 27일 '썸머 나이트' 특집으로 진행된다.

'미스터로또'는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를 향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트롯 가수들이 노래로 황금 잭팟을 터트리는 역조공 음악쇼다. 붐과 김성주가 MC를 맡고 있으며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박서진, 김용필, 재하가 출연한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6.847%를 기록했다. 이는 일일 종편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이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이다.

27일 방송에서는 가수 홍경민, 김현정, 천명훈, 채연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벌인다. 9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역대급 무대가 펼쳐진다.

진해성 대 홍경민, 사제지간 빅매치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제공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제공

이날 방송에서 진해성과 홍경민이 양보 없는 사제지간 대결을 펼친다.

TOP7과 황금기사단 박서진, 김용필, 재하는 90년대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90년대 가요계 스타들인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 4인이 등장하자 현장은 함성 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객석의 응원단은 물론 TOP7과 황금기사단도 "어릴 때 정말 좋아했다"라며 기쁨과 설렘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TOP7의 에이스 진해성과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이 자존심 회복에 도전한다. 지난주 김용필에게 패배한 진해성은 홍경민과 맞붙는다. 진해성은 대결 상대로 홍경민이 등장하자 대뜸 90도로 인사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과거 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난 인연이 있었다.

진해성은 긴장한 모습을 보이지만, 대결이 시작되자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한다. 홍경민 역시 90년대 최고의 가수답게 어마어마한 무대를 펼친다. 사제지간의 대결에서 승리의 미소를 짓는 것은 누구일까. 진해성이 스승 홍경민을 꺾고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서진은 과거 자신을 100점으로 이긴 TOP7의 진욱과 대결한다. 두 사람은 유쾌한 신경전으로 대결 전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진욱은 앞선 승리를 언급하고 "기억하니? 서진아"라며 도발한다. 이에 박서진은 의외의 선곡으로 진욱의 멘탈을 흔들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에서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眞' 안성훈과 김현정의 고음배틀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제공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제공

'미스터트롯2'의 최종 우승자 안성훈과 김현정의 고음 배틀이 펼쳐진다.

이날 TOP7의 안성훈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김현정이 등장하자 "정말 좋아했다"라며 과거의 팬심을 고백한다. 김현정은 시원한 고음과 일명 '롱다리'로 90년대 가요계를 강타한 스타다. 안성훈은 막상 김현정과 대결을 하게 되자, 그녀의 막강한 실력을 알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런 가운데 안성훈과 김현정의 놀라운 평행이론이 공개된다. 두 사람 모두 폭발적 고음을 자랑하는 고음 강자 보컬리스트라는 것과 함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공통점이 추가로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과연 안성훈과 김현정의 숨은 공통점은 무엇이며, 두 사람의 고음 대결에서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90년대 추억 소환 스페셜 무대 퍼레이드도 공개된다. 안성훈과 박지현은 원조 섹시 디바 채연과 함께 쿨의 히트곡 '운명' 무대를 선보인다. 흥겨운 리듬, 딱딱 맞는 안무, 완벽한 고음이 어우러진 세 사람의 무대에 현장 분위기가 뜨거워진다. 또 최수호와 진욱은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함께 부르며 보는 이의 마음까지 청량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안성훈과 김현정 두 고음 강자의 양보 없는 노래 대결과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스페셜 무대 퍼레이드까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박지현 VS 김용필, 꼴찌 탈출을 위한 전쟁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제공
사진=TV 조선 '미스터로또' 제공

TOP7 박지현과 황금기사단 김용필이 꼴찌에서 탈출하기 위한 전쟁을 벌인다.

지난주 '미스터로또'에서는 꼴찌들이 대반란에 성공했다. 박지현이 11주 만에 첫 승을 거둔 가운데 황금기사단 최저 승률의 김용필도 TOP7 에이스 진해성을 꺾고 1승을 추가했다. 이들이 승리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박지현, 김용필 양팀 꼴찌들이 정면 승부를 펼친다. 대결 전 박지현은 "(1승을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캐릭터가 없어진 것 같아서 섭섭하더라"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어 박지현은 "이제 용필이 형님만 따라잡으면 된다"라며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선사한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박지현은 JYP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하며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일취월장한 박지현의 댄스 실력에 감탄이 쏟아진다. 한때 'X맨' 의혹을 받은 김용필은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무대로 박지현에 맞선다.

극과 극 분위기의 무대를 보여준 박지현과 김용필 중 꼴찌에서 먼저 탈출하는 사람은 누가 될지에 대해 관심이 쏟아진다.

한편 TV CHOSUN '미스터로또' 썸머 나이트 특집은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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