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뮤지컬의 거장 배해일 감독, '흥놀부뎐'
2023년 김포 예술활동 창작지원 선정작, '문수산 박애주'
제6회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선정작, '몌별'

[문화뉴스 정예슬 기자] 오늘도 전국 곳곳 무대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공연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작지만 매력있는 공연들을 소개한다.

사진=트로트 뮤지컬 '흥놀부뎐' 포스터
사진=트로트 뮤지컬 '흥놀부뎐' 포스터

▲ 트로트 뮤지컬 '흥놀부뎐'을 오는 8월 15일부터 홍해성소극장에서 선보인다. 현대판으로 각색해 남녀노소 공감하며 웃을 수 있고, 프로패셔널한 10곡의 트로트 곡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이다. 한국 뮤지컬의 전설인 배해일 감독이 연출과 각색, 작사, 작곡을 맡았고, 홍혜선이 함께 각색했다. 

사진=연극 '문수산 박애주' 포스터
사진=연극 '문수산 박애주' 포스터

▲ 극단 김포한강로는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포아트홀에서 연극 '문수산 박애주'를 선보인다. 김포시 접경지역 아이들을 소재로, 가상의 공간과 시간에서 벌어지는 한 여인의 기억을 거슬러 가는 이야기다. 이창수가 연출을 맡았으며, 장지수, 이시연, 전예지, 최요한 등이 출연한다. 

사진=연극 '굿모닝 세탁소' 포스터
사진=연극 '굿모닝 세탁소' 포스터

▲ 극단 팀 얄라차가 선보이는 '굿모닝 세탁소'는 헤어진 연인과의 마음을 애도하고 치유하기 위해 기획된 연극이다. 사랑과 상실, 이별의 아픔에 직면한 이들의 내면을 드러낸다. 오는 8월 5일과 6일, 극장 봄에서 진행되며, 소우현, 서휘리가 연출을 맡았고, 천은지, 공민경, 조예나 등이 출연한다. 

사진=연극 '몌별' 포스터

▲ 극단 다힘은 제6회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에 선정된 창작 1인극 '몌별: 섭섭히 헤어짐'을 선보인다. 죽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살고자 하면 살 것 같은 30대 청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공간222에서 진행되며, 신대식, 정유라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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