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LCK 5위 T1,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포비 챌린져스 경기 출전, 페이커 돌아오나

사진= [LCK] 5연패 T1, 이번 주 페이커 복귀할 예정 / LCK 제공
사진= [LCK] 5연패 T1, 이번 주 페이커 복귀할 예정 / LCK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T1이 지난 29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패배하여 5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페이커의 복귀 가능성이 불거졌다. 

지난 27일, T1 출근길에 함께 했다는 페이커 선수의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를 샀지만, 당일 경기에선 변동 없이 포비 선수가 출전했다. T1은 27일과 29일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5연패를 했지만, 동부권 경기 결과로 인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KT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 참여한 류민석 케리아 선수는 "왠지 플레이오프에서는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라고 말해 팬들의 안심을 샀다. 또한 "8월에는 T1이 왜 T1인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보임과 동시에 페이커 선수의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어 톰 임재현 감독대행은 "페이커 선수가 플레이오프 전에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페이커 복귀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최근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지 못했던 티원, 팬들은 물론 T1의 전 선수였던 '피글렛'과 '울프' 마저 T1의 경기력에 안타까움의 탄식을 뱉은 바 있다. 하지만 케리아의 "T1이 왜 T1인지 보여줄 것이다."라는 발언과, 지난 27일 오너의 "오해 풀었다. 경기력 좋아질 것이다."라는 인터뷰 내용에 의거하면 T1은 잔여 대진에서 나아진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31일 LCK CL '리브 샌드박스 유스-T1 e스포츠 아카데미' 경기에 포비 윤성원 선수가 출전하여 '니코'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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