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대상 8월 1일부터 신청가능

사진=ACC 어린이 탐험대 포스터/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진=ACC 어린이 탐험대 포스터/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어린이 관람객이 문화전당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기며 탐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전당 일대에서 ‘ACC 어린이 탐험대’를 8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4회 운영한다.

‘ACC 어린이 탐험대’는 문화전당의 다양한 주제별(수목, 건축, 공공미술, 아시아) 장소를 찾아가 안내서에서 제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탐험하는 야외 투어 프로그램으로, 탐험대원에게는 안내서, 가방, 비밀펜, 스티커가 주어진다.

야외 투어를 마친 후 탐험 주제와 연계한 소품을 선택해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 이어지며, 열쇠고리에는 참여자 이름을 자수로 새긴 이름표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26일, 9월 16일,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90분간 진행되며, 인원은 1회당 20명으로 총 80명이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어린이가 문화전당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것은 물론 체험놀이로 창의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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