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극장 개봉 확정
“우리의 잠 속으로 누가 들어왔다”,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공포

사진= '잠'들지 못하는 부부 정유미X이선균, 메인 예고편 공개된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잠'들지 못하는 부부 정유미X이선균, 메인 예고편 공개된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공포 영화 '잠'이 포스터와 함께 60초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루의 가장 평범한 일과 중 하나인 ‘잠’이 곧 끔찍한 공포로 돌변한 상황 속, 두려움에 사로잡힌 ‘수진’과 ‘현수’의 모습은 누구나 공감하고 몰입할 수밖에 없는 현실 공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포스터는 잠드는 순간 찾아오는 공포로 인해 매일 밤, 잠들지 못하고 불면의 밤을 지새우는 부부 ‘수진’(정유미)과 ‘현수’(이선균)의 기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우리의 잠 속으로 누가 들어왔다”라는 카피는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의 원인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그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수진’과 ‘현수’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지난 31일 저녁 CGV 공식 SNS를 통해 최초 공개된 '잠'의 60초 예고편을 접한 관객들은 “이선균 찍는 작품마다 캐릭터가 이렇게 달라도 되는 거냐”, “정유미 맑눈광 제대로네 기대된다” 등 정유미, 이선균 두 배우가 선보이는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연기 변신에 대한 폭발적인 호응이 쏟아졌다. 

한편, '잠' FULL버전 메인 예고편은 1일 저녁 6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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