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이하 GMF2023)’이 1차 라인업 18팀을 2일 공개했다.

10월 20일, ‘기억을 걷는 시간’, ‘스테이(Stay)’ 등 꾸준한 사랑을 받은 NELL(넬)은 최근 3인조로 개편 후 밴드의 2막을 시작했다. 군 제대 후 첫 복귀 무대를 ‘GMF2011’에서 진행했을 만큼 GMF와 인연이 깊은 NELL(넬)은 이번 GMF2023을 통해 음악적으로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의 쏜애플이 참여한다. 이번 달 신보 EP ‘동물’ 발매를 기점으로 전국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쏜애플은 GMF2023을 통해 기존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10월 21일 토요일 라인업에는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국내 여자 솔로 ‘윤하’, ‘GMF2022 최고의 공연상’을 수상한 ‘이승윤’, 감성을 자극하는 ‘적재’, 독보적인 음색 ‘권진아’, 공연계의 떠오르는 블루칩 ‘나상현씨밴드’, 감성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잇는 ‘최유리’와 ‘데이먼스 이어’, ‘2022 헬로루키 대상’ 출신 신예 밴드, ‘지소쿠리클럽’ 등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10월 22일 일요일에는 호소력 짙은 음색을 가진 ‘김필’, 공연의 황제 ‘소란’, 영원한 청춘을 노래하는 듀오 ‘페퍼톤스’, 맑은 목소리로 사랑받는 ‘스텔라장’, 실험적인 사운드와 폭발적인 연주의 ‘실리카겔’, ‘GMF2022 최고의 루키상’을 수상한 ‘터치드’, 수려한 무대매너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오월오일’, 현재 인디 신에서 핫한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1차 라인업으로 소개됐다.

GMF2023 측은 "8월 23일에 발표될 2차 라인업에도 GMF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다양한 아티스트 구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2차 라인업 또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GMF2023 공식 티켓은 8월 9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