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부터 11월 26일, 대학로 TOM(티오엠) 2관

사진=연극 '카페 쥬에네스' 포스터 / 콘텐츠합 제공
사진=연극 '카페 쥬에네스' 포스터 / 콘텐츠합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오의식이 연극 '카페 쥬에네스' 초연 무대에 오른다.

'카페 쥬에네스'는 연극 'B클래스'부터 'Memory in dream', '그때도 오늘'로 이어지는 탄탄한 행보의 작가 겸 연출가 오인하의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독립을 염원하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불어로 '청춘(Jeunesse)'을 뜻하는 '쥬에네스'에서 알 수 있듯 일제 강점하의 식민 통치 시대를 지나 독립을 영원하는 청춘들의 숨은 노력을 진정성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배우 오의식 /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사진=배우 오의식 /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독립군의 자금을 지원하는 전의열단원 정해원, 여급을 가장한 의열단원 최정신, 의열단원을 관뒀지만 친구의 여동생을 지키려는 이신우와 의열단원 오빠를 기다리며 숨어 지내는 윤이서, 독립군 아버지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 모진 고문 끝에 모든 가족을 잃고 홀로 살아 남아 일본인이 된 아마쿠사 아키까지 총 5명의 캐스트가 출연한다.

이 가운데 아마쿠사 아키 역에는 배우 오의식이 캐스팅됐다. 나머지 캐스팅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실루엣 공개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한편 '카페 쥬에네스'는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공연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