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대원들을 위해 ‘서울형 콘텐츠 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콘텐츠 투어 프로그램’은 상암 DMC, 동대문 DDP, 명동, 강남, 강서 등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며 각종 산업 및 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문화·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은 XR SHOW ROOM(XR 콘텐츠 체험), 하늘공원 투어, PLAY LAB 체험, 자율주행 차량 탑승체험 등이 제공되며, 10일 17시까지 사전 접수하면 된다.  

‘비더비(B the B) 공간 및 전시 체험 도슨트 프로그램’은 DDP 비더비에 전시된 서울 뷰티․패션 브랜드 체험을 통해 서울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9일~11일까지 진행된다.

10일에는 ‘S-Live 스튜디오 라이브 커머스 방송 참관 및 특별 출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청소년들이 라이브커머스에 특별출연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송제품은 헤어스프레이 및 샴푸(뷰티), 마시는 콜라겐(건강) 등이 있다. 

‘K-댄스 교습’은 명동에서 10일 10시~17시까지 진행되며, 명동에 위치한 '아츠플래닛' 댄스 스튜디오 시설 견학 투어와 한예종, 서울예대 댄서들에게 배우는 K-POP 댄스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SBA 종합 접수처'로 연락하면 되며, 잼버리 대원들의 원활한 이용을 돕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어로도 문의 가능하다. 

한편,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이 서울에서 잼버리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형 콘텐츠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 청소년들이 남은 일정동안 서울 곳곳에서 서울의 콘텐츠와 문화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