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우트 잼버리를 위한 추가
8월 9일, 8월 10일 광화문광장 전석무료

사진= 세종썸머페스티벌, 잼버리 단원들 위한 무료공연 추가 편성 / 세종문화회관 제공
사진= 세종썸머페스티벌, 잼버리 단원들 위한 무료공연 추가 편성 / 세종문화회관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세종썸머페스티벌에 8월 9일(수), 10일(목) 2회의 추가 공연을 편성했다.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스카우트 단원들이 조기 철수해 서울에 머물게 됨에 따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한 세종문화회관은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9일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Welcome to Seoul Dance Night – Seoul. My Soul.' 그리고 10일 안은미컴퍼니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가 각 1회씩 2회가 추가되며, 추가된 공연은 사전신청 없이 전석 현장 관람 좌석으로 운영된다. 단, 공연은 태풍으로 인해 취소될 수 있다.

'디스코 익스피리언스'는 오리지널 디스코를 포함한 모든 장르를 다루는 디스코 뮤직 크루다. 안은미컴퍼니는 1988년 안은미가 창단한 팀으로, 한국 전통을 역동적인 에너지로 보여준다. 디제이 쿠(DJ KOO),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J.E.B, ZB 등 각팀마다의 독특하면서도 대중화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팀명 뜻인 '정의하고 어렵고 모호한'에 걸맞게 자신들의 마음을 몸짓과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는 서울시오페라단이 '카르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세종썸머페스티벌: Groove(그루브)는 8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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