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부터 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한복상점'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 착용 시 무료입장
한복입기 체험, 노리개 만들기 프로그램 등

문체부, 잼버리 대원을 위한 '2023 한복상점' 열어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체부, 잼버리 대원을 위한 '2023 한복상점' 열어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뉴스 정예슬 기자] 문화체육과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2023 한복상점’ 방문을 지원한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문체부가 공진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잼버리 영내에서 한복 문화체험관을 운영했다. 3천 3백 명이 넘는 스카우트 대원이 방문해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딱지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태풍 ‘카눈’으로 인해 전국으로 이동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문체부는 10일부터 13일간 코엑스에서 ‘2023 한복상점’을 연다. 스카우트 대원에게는 스카우트 복장 또는 목에 두르는 삼각형 모양의 스카프인 항건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2023 한복상점’은 한복을 대여할 수 있는 체험관, 한복 관련 작가와 디자이너, 기업 및 유통 관련 업체 108개가 입점한 판매관, 전통춤과 영상 미디어를 활용한 전시가 펼쳐지는 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한편, 문체부와 공진원은 스카우트 대원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영문 설명서를 배치해 편의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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