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폐영식 및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문체부, 참가 대원 전원에 '콘서트 리멤버 키트' 전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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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 굿즈 기념품을 선물로 받는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열리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함께하는 스카우트 대원 전원에게 K-팝의 감동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 ‘콘서트 리멤버 키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K-컬처 굿즈들로 구성한 기념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카카오, 하이브와 함께 준비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에코백에 K-팝 콘서트 응원봉, 한국의 대표 캐릭터 IP의 하나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과 K-팝의 대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과 방탄소년단 포토카드는 카카오와 하이브가 각각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는 2023 잼버리의 마지막을 화려하고 강렬하게 장식할 것이다. ‘콘서트 리멤버 키트’ 기념품은 대한민국과 K-컬처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굿즈들로 선물을 구성했다.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의 이번 잼버리 슬로건은 ‘콘서트 리멤버 키트’와 함께 오랫동안 작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잼버리는 이날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공연은 NCT드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진행은 배우 공명과 있지의 유나, 뉴진스의 혜인이 담당하며 방송 주관사인 KBS 2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선 폐영식은 KBS월드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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