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철, 영화 '너와 나' 각본-연출
박혜수, 김시은 주연...10월 개봉

사진=영화 '너와 나' 포스터
사진=영화 '너와 나'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조현철이 영화 '너와 나'를 통해 감독으로 변신한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 속에 담은 채 꿈결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0회 마리끌레르영화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조석봉 역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제20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등 시상식을 휩쓴 배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번째 장편 영화다. 앞서 다수의 단편 영화를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사진=영화 '너와 나' 스틸
사진=영화 '너와 나' 스틸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영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 출연했던 박혜수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세미 역을 맡았다. '학폭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그의 복귀작이다.

'다음 소희'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라이징 스타 김시은이 마음을 종잡을 수 없는 하은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너와 나'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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