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세계데뷔 20주년&국내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피날레
티켓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기부예정

사진= 임형주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 기념콘서트 피날레공연 공식포스터/디지엔콤 제공
사진= 임형주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 기념콘서트 피날레공연 공식포스터/디지엔콤 제공

[문화뉴스 안경흠 인턴기자] ‘원조 팝페라 월드스타’이자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원곡가수로 알려진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오는 9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피날레공연 형식의 기념콘서트 ‘KING OF POPERA(팝페라의 제왕)’을 가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을 맞은 임형주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이 창단하고 오랜기간 음악감독으로 몸담아온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유명 코러스그룹인 ‘뉴 위즈덤 하모니’까지 총 50인조에 이르는 대형연주단 및 합창단과 함께 자신의 대표 히트곡들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 ‘행복하길 바래(KBS드라마 ‘쾌걸춘향’ OST 주제가)’, ‘하월가’, ‘부디(SBS대하사극 ‘왕과나’ OST 주제가’), ‘한 걸음만(MBC시대극 ‘계백’ OST 주제가’), 영원(TV조선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OST 주제가)‘ 등을 포함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등을 총 망라한 감미로우면서도 웅장하고 친근하면서도 신비로운 ‘팝페라의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공연티켓 예매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클래식/무용부분은 물론 클래식/오페라 전체 공연티켓 판매차트에서 실시간 1위 및 일간 3위를 기록하며 현재 총 3,022석의 좌석들 중 190여석 정도의 잔여석만이 남아있는 상태로 ‘매진임박’을 알리고 있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의 티켓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저소득층 예술영재지원사업과 불우이웃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콘서트를 앞두고 임형주는 “처음 노래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내가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이라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며 이어 “팬분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간과 숫자이기에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형주는 현재 자신의 음악활동 외에도 cpbc(가톨릭평화방송) FM라디오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의 메인 DJ로서도 활약해오며 월~금 저녁 7시~9시 전국의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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