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TOP7 콘서트,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
천안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광주, 창원,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

사진 = 쇼플레이 제공
사진 = 쇼플레이 제공

[문화뉴스 임지원 기자]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불타는 트롯맨 TOP7 콘서트 – 서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는 지난 전국투어 이후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콘서트로 돌아온 TOP7 멤버들(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은 다양한 솔로 무대들과 유닛무대, 새로운 단체 무대,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불타는 트롯맨'의 주제곡인 '앗! 뜨거'와 '모나리자'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TOP7 멤버들은 "4월 전국투어 이후 이렇게 또 멋진 무대에 설 수 있다니,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다.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드리겠다"라며 발걸음 해준 관객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7인의 개인 솔로 무대들이 펼쳐졌다. 손태진의 '가라지'를 시작으로 공훈의 '당신의 이름', 박민수의 '막걸리 한잔' 등 짙은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다음으로는 오직 불타는 트롯맨 TOP7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트롯맨들의 유닛 무대가 이어졌다. 신성, 민수현, 공훈의 '어젯밤 이야기', 김중연, 민수현, 공훈, 박민수의 '서쪽하늘', 손태진과 박민수의 '내 여자라니까', 신성, 에녹, 손태진의 'HONEY' 등 3일간 매회 다른 다양한 멤버 조합과 선곡들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TOP7 멤버들이 모두 함께하는 메들리와 신곡 무대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TOP7은 '울릉도 트위스트', '고장난 벽시계', '폼나게 살거야' 세 곡의 신명나는 트롯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깨웠다. 특히, 메들리 무대 후에는 '막춤 챌린지'를 진행하여,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하였다.

이후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은 신곡 'NO 징징'을, 신성과 에녹, 손태진은 '쌈바의 연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위한 특별한 게스트들도 자리했다.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를 함께 했던 식스맨 6명이 매 회차 등장했다.

사진 = 쇼플레이 제공
사진 = 쇼플레이 제공

공연 말미에는 공훈의 ‘첫인상’과 에녹의 ‘불타는 남자’, 김중연의 '사랑의 스위치', 박민수의 '망모', 신성의 '해변의 연인', 민수현의 '건배', 손태진의 '베사메무쵸' 등 다채로운 개인 무대들로 연달아 이어갔다.

TOP7 멤버들은 엔딩 메들리로 '밤이면 밤마다', '미인', '연예인' 3곡의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무대가 끝난 후 트롯맨들은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엔딩 곡인 '행복을 주는 사람' 무대까지.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공연을 장식한 TOP7 멤버들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붉은 노을', '이 밤이 지나면' 등  앵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성료했다.

한편, 서울 첫 공연을 성료하며 화려한 포문을 연 '불타는 트롯맨 TOP7 콘서트'는 천안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광주, 창원,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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