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소용없어 거짓말', 28일 오후 8시 50분 9회 방송

KBS2 '순정복서' 28일 오후 9시 45분 3회 방송

[문화뉴스 안경흠 인턴기자] tvN '소용없어 거짓말’, KBS2 ‘순정복서’ 지난 방송 시청률과 줄거리, 이번주 예고 내용을 알아본다. 

소용없어 거짓말

사진=[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순정복서'... 시청률, 지난회 줄거리, 예고는?/ tvN 캡처
사진=[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순정복서'... 시청률, 지난회 줄거리, 예고는?/ tvN 캡처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2일 방송된 8회 시청률은 2.9%를 기록했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8회, 솔희는 도하의 진심, 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다. 이강민이 자신을 떠난 이유를 알게 된 솔희. 위암 3기였던 그가 자신 때문에 아파하고 힘겨워할 솔희를 위해 이별을 고했던 것. “거짓말은 들려도 그 이유까지는 안 들리나 보다”라는 이강민의 말은 솔희를 일깨웠다.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그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심이 있다는 것. 이강민의 고백에 도하를 떠올린 솔희는 그 길로 도하에게 향했다.

이후 솔희, 도하의 관계는 결정적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솔희는 귀에 들리는 ‘진실’이 아닌 도하의 ‘진심’을 믿기로 했고, 도하는 솔희에게 모든 비밀을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서로를 변화시킨 온전한 ‘믿음’은 쌍방 구원 로맨스에 불을 지피게 됐다.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되는 9회에서는 솔희에게 5년 전 엄지와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 도하를 볼 수 있다. 또한 도하의 사연을 들은 솔희는 ‘죽이지 않았다’는 도하의 말이 거짓말로 들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깨닫게 된다. 

솔희와 도하가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을 자각한 가운데,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로 기대를 증폭시킨다. 알콩달콩 음식을 준비하는 두 사람 사이엔 핑크빛 설렘이 흘러넘친다. 경기를 보며 열띤 토론을 벌이다가 어느새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눈빛이 달달하다. 여기에 선공개 영상 속 “자고 가요”라는 도하의 말은 심박수를 높이며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한편 '소용없어 거짓말' 9회는 28일 오후 9시 45분 tvN에서 방영한다. 

순정복서

사진=[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순정복서'... 시청률, 지난회 줄거리, 예고는?/ KBS2 예고 캡처
사진=[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순정복서'... 시청률, 지난회 줄거리, 예고는?/ KBS2 예고 캡처

KBS2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2회 시청률은 1.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회에선 이권숙을 현역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몰아붙이는 태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결국 이유리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유치원에서 보조교사를 하고 있던 이권숙은 복싱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흔들렸다.

28일 방영되는 ‘순정복서’ 3화에서는 3개월간 태영과 권숙은 서로의 구원자가 되어줄 계약을 맺지만 시작과 동시에 사사건건 부딪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복싱 때문에 평범한 삶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권숙에게 드디어 첫사랑의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순정복서' 3회는 28일 밤 9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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