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서울숲 FB씨어터
오감 만족하는 ‘인터렉티브 공연’

사진제공='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포스터
사진제공='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포스터

[문화뉴스 강지은 기자]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 10월 24일 개막으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으로, 현대인들의 도시 속 삶에서 나오는 스트레스에서 착안한 공연이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슬픔, 절망으로부터의 승리, 순수의 환희까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언어가 아니라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2013년 내한을 시작으로 누적 관객 18만 명을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기존 공연과 다르게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무대를 새롭게 정의하며, 예측할 수 없는 공간에서 등장하는 배우는 자유를 선사하는 ‘크레이지 퍼포먼스’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선보인다. 공중에 흩날리는 종이 꽃가루, 천장에서 쏟아지는 물 등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도 선사한다.

연출가 ‘디키 제임스(Diqui James)’는 “언어로 이름 붙일 수 없는 날것의 생생한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 관객들이 축제에 참여하듯 서로 연결되는 경험을 만끽하는 공연을 꿈꿨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 36개국에서 공연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푸에르자 부르타’는 비욘세, 카니예 웨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돈나, 저스틴 비버, 최여진, 장우혁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출연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10월 24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서울숲 FB씨어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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