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신성록, 규현, 뮤지컬 '벤허' 출연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사진=뮤지컬 '벤허' 공연 장면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뮤지컬 '벤허' 공연 장면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 신성록, 규현이 뮤지컬 '벤허' 세 번째 시즌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벤허’는 루 윌러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췄다.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세 번재 시즌의 막을 올렸다. 이번 시즌 유다 벤허 역은 박은태, 신성록, 규현이 캐스팅됐다.

사진=뮤지컬 '벤허' 공연 장면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뮤지컬 '벤허' 공연 장면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먼저 초연과 재연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벤허'를 이끈 박은태는 "초연과 재연을 거쳐 세 번째 시즌까지 벤허로 여러분께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성록은 "유다 벤허라는 한 사람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인 '벤허'가 4년 만에 돌아왔다. 보다  완벽한 모습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규현 역시 "오랜만에 서는 뮤지컬 무대에 다소 걱정됐던 적도 있지만, 런스루 등 연습 과정을 통해 잘 준비할 수 있었고, 여러분들께 첫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벤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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