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주역 테이, KBS 2TV '불후의 명곡' 활약 기대
명불허전 발라드 황태자의 감동적인 스테이지
16일 오후 6시 10분 방영 예정

뮤지컬 '레베카' 테이 공식 홍보포스터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 테이 공식 홍보포스터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문화뉴스 배민준 기자] 뮤지컬 ‘레베카’의 '막심'역으로 활약 중인 가수 겸 뮤지컬배우 테이가 금일 오후 6시 10분에 방영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현재 테이는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에서 부인 레베카의 죽음 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힘 있는 목소리로 자신만의 막심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불후의 명곡’에서 테이는 가수로써의 내공, 그리고 뮤지컬 무대를 통해 다져진 연기력을 통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뮤지컬 '레베카' 테이, 금일 '불후의 명곡' 출연 예정..."발라드 황태자의"의 감동적인 무대 / (사진=KBS2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뮤지컬 '레베카' 테이, 금일 '불후의 명곡' 출연 예정..."발라드 황태자의"의 감동적인 무대 / (사진=KBS2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테이가 현재 출연 중인 ‘레베카’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린다.

지난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이후 7번에 걸쳐 공연된 뮤지컬 ‘레베카’는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와 매우 인상적인 흥행 성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테이, 이지수, 웬디를 비롯한 새로운 캐스트가 지난 시즌의 캐스트와 합류해 한층 풍부해진 공연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테이는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테이가 커버한 ‘레베카’의 대표곡 ‘신이여’ 영상이 뮤지컬 개막 전 공개되며, 테이의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후 공연이 시작되자 테이의 ‘막심’역에 대한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뮤지컬 ‘레베카’는 최근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 뮤지컬에 등극했고, 현재 인터파크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레베카 신드롬’의 역사를 계속해서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테이가 출연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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