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과 오징어게임 음악 감독 정재일과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로 개막
잠비나이와 이날치 런던 , 사우스뱅크센터 최초 공동 무대 선사
첼로가야금 백다솜 해파리 듀오벗 그루브앤드 서수진 홍선미 등 국내 음악인 대거 참여

제공=주영한국문화원
제공=주영한국문화원

[문화뉴스 이하온 기사]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K-뮤직페스티벌'에 한영 양국의 12개 단체가 대거 참여해 런던을 비롯해 권역을 확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K-뮤직 페스티벌'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잘 알려진 감독 정재일과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오는 10월 1일 바비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 밖에도 잠비나이와 이날치의 최초 공동 무대를 비롯해 첼로가야금, 백다솜, 해파리, 듀오벗, 그루브앤드, 홍선미, 퀄텟 서수진 , 코드리스 퀄텟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11월 12일까지 사우스뱅크센터, 킹스플레이스 등 런던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주영한국문화원 선승혜 원장은 "K-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10년간 유럽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한국음악 축제로 발전해왔고,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례 없이 높아진 지금, 영국과 유럽에서 ‘HIP Korea’의 새로운 문화를 가장 앞서서 소개하는 축제로 거듭 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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