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10회 21일 오후 10시 30분
SBS '국민사형투표' 7회 21일 오후 10시 30분
ENA '유괴의 날' 4회 21일 오후 9시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수목드라마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ENA '유괴의 날'과 목요일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지난 회차 시청률, 줄거리,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사진=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국민사형투표' '유괴의 날' 시청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JTBC 제공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 9회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지난 9회, 장신유(로운)의 연락만 애타게 기다리던 이홍조(조보아)는 그가 입원해있다는 소식에 무거운 마음을 안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장신유의 병이 다시 심각해진 이유가 저주 인형과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한 홍조는 목함을 돌려받는다. 

이홍조는 불편한 마음으로 '흑주술서'를 펼쳤다. 그 안에는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제웅을 만들고 연심을 품은 이의 의복을 입혀 머리에 검은 헝겊을 씌우고 저주하는 이름을 적은 다음 그 나이만큼 바늘을 꽂아라'라는 '연심파멸술'의 내용이 저주 인형과 같았던 것이다.

이홍조, 장신유의 전생도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오늘은 우리에게 몹시 특별한 날"이라며 소녀에게 입을 맞추는 소년의 모습은 훗날 부용재 일각에서 "도망가자, 어디로든"이라며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10회는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SBS '국민사형투표'

사진=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국민사형투표' '유괴의 날' 시청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SBS 제공
사진=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국민사형투표' '유괴의 날' 시청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SBS 제공

 SBS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으로, 지난 6회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지난 6회, 3차 사형투표 대상자를 죽이려던 정진욱(이완)이 검거된 가운데 개탈이 한 명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강력한 용의자로 고등학교 교사 이민수(김권)가 떠올랐다.

제작진이 7회 본방송을 앞두고 6회 엔딩 직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탈 추적에 결정적 단서를 쥐고 있는 살인자 권석주(박성웅), 그의 앞에 선 경찰 김무찬(박해진)과 경찰 주현(임지연), 이때 나타난 개탈 강력 용의자 이민수까지, 엇갈리는 네 사람의 시선 속에서 치열한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엿보인다. 충격의 4자대면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는 이후 개탈 추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7회에서는 개탈을 추적하는 김무찬, 권석주, 주현의 관계 속에 이민수가 성큼 들어서게 되고 개탈 추적은 큰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 예고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 7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태국' 경기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늦은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NA '유괴의 날'

사진=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국민사형투표' '유괴의 날' 시청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ENA 제공

 ENA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드라마로, 지난 3회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지난 3회, 지난 20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3회에서는 명준(윤계상)이 아빠가 아닌 유괴범이라는 것을 알게 된 로희(유나)는 아빠로 믿고 따르던 명준의 실체와 진짜 부모가 살해된 사실을 알고 눈물을 터뜨렸다.

로희는 명준에게로 돌아가 부모의 죽음에 경찰이 연관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딸 희애(최은우)가 수술을 마치고 자수하기 전까지 자신의 안전을 책임지고 기억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로써 진정한 '원팀'으로 거듭난 두 사람의 공조가 시작됐다.

명준, 로희는 경찰의 수사망과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혜은의 집으로 향했다. 혜은은 로희가 잠든 사이 명준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고, 희애의 수술 경과까지만 버텨보겠다는 그에게 "이미 경찰들은 알 거 아니야. 네가 어떤 사람인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뒤이어 상윤은 정만(정순원)으로부터 명준의 신상기록부를 전해 받았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명준의 과거, 바로 '살인' 전과가 있었다는 사실이 충격을 선사했다. 

한편, ENA '유괴의 날' 4회는 21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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