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무료 개방

서울특별시 브랜드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 (사진 = 연합뉴스)
서울특별시 브랜드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 (사진 = 연합뉴스)

[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편의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50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 및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해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이며, 무료 개방 주차장 50개소는 종일 개방을 실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승용차 주차가 가능한 주요 개방 주차장은 신천유수지, 사당노외, 남산한옥마을, 한강진역, 복정역 등 49개소다. 그 외 관광버스 주차장인 적선노외 주차장도 종일 무료 개방을 추진해 관광객들의 도심, 시장방문 편의를 돕는다.

도심 관광 명소인 남산한옥마을, 상업 지역인 한강진역, 사당노외, 복정역, 신천유수지(잠실나루역) 등 주요 주차장들을 명절 기간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의 원활한 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자치구에서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특히 시장 이용이 원활하도록 다수의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주차장별 무료 개방 기간, 운영시간 등이 상이하므로, 이동 전 자치구 및 자치구시설공단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포털 등에서 정보를 확인한 후 출발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명절 연휴 서울을 방문하는 방문객, 역귀성객, 관광객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주요 상권 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 등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각 기관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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